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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기은세, 종영 후 떠난 베트남 여행…‘러블리 원피스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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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기은세가 ‘왜그래 풍상씨’ 종영 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5일 기은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 취향 #kiootd #ootd #기여사여행이야기 #푸꾸옥”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베트남 푸꾸옥으로 여행을 떠난 기은세가 담겼다.

그는 핑크색 롱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밋밋할 수 있는 원피스 패션에 팔찌와 목걸이 등으로 포인트를 준 기은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30대 후반이라는 사실이 믿을 수 없는 동안 외모가 돋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신이다”, “정말 너무 예뻐요”,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이 뭔가요?”, “기은세님 패션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은세 인스타그램
기은세 인스타그램

기은세는 지난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황금 물고기’, ‘더 뮤지컬’, ‘패션왕’,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로맨틱 아일랜드’, ‘여자 없는 세상’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2012년에는 재미교포 출신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12살이라는 나이차에 한때 남편이 재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KBS2 ‘왜그래 풍상씨’를 통해 배우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KBS2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 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기은세는 극 중 조영필 역을 맡았다. 조영필은 풍기는 이미지와는 달리 소녀처럼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상처도 많고, 급사빠(급히 사랑에 빠지는) 면모를 지닌 인물. 기은세는 조영필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KBS2 ‘왜그래 풍상씨’는 지난 3월 14일 마지막회 시청률 22.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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