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눈이 부시게’의 두 주역 한지민과 남주혁의 달달한 케미가 재조명되고 있다.
2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끝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추억하는 팬들이 사진을 올리며 ‘혜준’ 커플을 그리워했다.
이날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눈이 부시게’의 김혜자가 드라마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남주혁과 한지민은 김혜자가 호명되는 순간부터 소감을 마치는 순간까지 마치 극중 ‘혜자‘와 ‘준하’로 돌아간 듯한 모습으로 그를 축하했다.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
극 중 남주혁과 한지민은 사랑스러운 케미로 시청자들을 설레게했다.
특히 실제 12살 나이 차이가 무색하리만큼 잘 어울리는 비주얼이 더욱 시선을 모았다.
JTBC ‘눈이 부시게’는 최종회 9.73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5/02 03: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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