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수지가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 MC를 맡아 화제다.
2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본을 든 수지가 흰 드레스 차림으로 화사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핑크색 드레스로 갈아입은 수지의 청초한 미모가 담겼다.
그의 아름다운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수지는 신동엽, 박보검과 함께 MC로 나섰다. 특히 박보검과의 비주얼 케미가 눈길을 끌며 차기 작품에서 함께 하길 바라는 팬들도 늘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미쓰에이 ‘배드걸 굿걸’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뛰어난 미모와 노래 실력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다양한 콘셉트의 곡들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011년 인길에 종영된 ‘드람하이’에서 여자 주인공 고혜미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그는 ‘빅’,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수지는 오랜시간 함께했던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이후 숲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수지는 SBS ‘배가본드’에 캐스팅되어 이승기와 ‘구가의 서’ 이후 5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수지와 이승기 이외에도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이경영, 문성근, 김민종, 정만식,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