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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임블리 임지현, “호박즙-블리블리 인진쑥 에센스 안전성 문제없어→웃으며 얘기했던 그날이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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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임블리 임지현 상무가 논란 전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임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리님들의 4월은 어떠셨나요? 웃으며 얘기했던 그날이 너무 그립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임블리 측은 곰팡이 호박즙 논란이 불거진 뒤 고객들 사이에서 초기대응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후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 블리블리 인진쑥 샤워 필터 , 블리블리 S.O.S 진정앰플 등 생산 화장품 라인의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또한 명품 카피 문제, 합의금 장사 등의 논란이 거세지며 팬들의 마음이 돌아서기 시작했다.

이에 임지현 상무는 41분 분량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피드백 및 해명을 전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이미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다. 

결국 29일 임지현 상무는 재사과문을 게재하고 “어처구니 없는 댓글들로 고객분들께 상처를 줬고, 듣기 싫은 댓글은 삭제도 했다”며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했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오만한 생각을 했다”며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호소했다.

이후 해당 사과문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거세지자 임블리는 해당 글을 한차례 수정했다.

이어 또다시 글을 올린 임지현은 “많은 분들께서 오늘 저의 사과가 이미 늦었다고 말씀하신 점에 대해 가슴이 아프고 또 한번 후회스러웠다”며 “CS직원을 추가 증원해 고객님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그 후 호박즙과 블리블리 인진쑥밸런스에센스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마친 그는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에 의뢰해 검증결과 이상이 없는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블리블리 기초•베이스 51개 제품으로 재검증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임지현 인스타그램

이어 “제품 기획, 생산, 유통, 고객관리와 응대 등 사업과 경영 전 분야에 대한 내부 진단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고객님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피드백에도 돌아서지 않는 고객들을 보며 결국 임지현 상무는 “웃으며 얘기했던 그날이 너무 그립네요”라며 감정을 호소하는 글을 게재하기에 이르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블리나 부건이 망해도 임지현과 박준성, 그들의 가족은 망하지 않습니다” “더이상 소통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지마세요” “일기장은 소신있게 일기장에 쓰세요” 등의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이번 임블리 사태와 관련한 ‘*** 호박즙 외 먹거리 안전성 관련법 개정’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온 상황이다.

해당 청원은 현재 약 2만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청원 마감은 오는 8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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