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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의 포효, “자유한국당의 국회 난동, 국민 다수로 ‘안 되겠다’ 인식”…‘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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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1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여야 고소고발(표창원)’, ‘의붓딸 살해사건(박요진, 이수정)’ ‘[뉴스닥] 상:국민청원, 하:한국당,한국경제’ 명품 카피 현실(이성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국회 사무처는 지난 1일 선거제 개혁안, 공수처 설치법 등 이 패스트트랙 지정을 저지하기 위해서 국회 직원들 공무 방해한 국회의원, 보좌진, 당직자 고발을 했다. 현재 국회 사무처뿐만 아니라 의원들 사이에서도 고소, 고발이 난무하면서 피고발 의원이 1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화제가 된 ‘표창원의 포효’에 대해 “그동안 쌓였던 분노가 갑자기 터져나오는 그런 느낌이었다”며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거다. 도대체 그분들 입에서 독재 타도라는 말이 나오는 것 자체도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이 상황까지 오는 동안 그 모든 억지와 강압과 개혁에 대한 반대와 그런 것들을 국회 내에서 국회법을 정면 반대하고 물리력을 동원하고 법 없이 하고 사무처 직원들을 감금하고 이런 것들이 그냥 막 분노로 터져 나왔다”며 인터뷰의 포문을 열었다.

표창원 의원은 “저는 저 개인에 대해서 그분(자유한국당)들이 행하시는. 그전에 다른 전희경 의원은 저를 ‘주차뿌까’하는 문자를 보좌관과 주고받는 것이 보도가 된 일도 있었고. 제 아내에 대해서 공격도 있었고. 그분들은 오랜 동안 저에 대한 개인적 공격들을 해 오셨지만 저는 괜찮다. 아무렇지도 않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저 개인이야 뭐,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와중에 그 어떠한 공격을 받든지 그게 제 역할이고 책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안타까운 것이 그 공적인 부분 자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는 것,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개인의 공격으로 바꿔버리려 한다는 것이다. 그게 너무 안타깝다”거 덧붙였다.

패스트트랙 고소·고발전에 대해서는 “(목표를 달성한 측에서는 고소, 고발 서로 취하하고 이랬던 경험들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렇게 되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이번에는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 과거에는 서로 대개 선거전 양상에서 말로 하는 명예 훼손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서로 화합하고 반성하고 그러면서 취하하고 이런 일들이 반복돼왔었다. 그런데 지금은 국회법의 총체적인 붕괴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회가 물리적으로 점거당하고 의사일정이 완력에 의해서 중단되는 상황은 그건 패스트트랙이 성공했다고 해서 없었던 일로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또 하나는 문제는 저희가 고발을 취하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그런 친고죄거나 반의사 불벌죄가 아니다. 국회법 166조나 해당되는 범죄 행위들은요. 그래서 그것은 아마 과거와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마지막으로는 자유한국당 해산 국민청원 건에 대해 “이제는 촛불 혁명이 지나갔고 정권이 교체됐으니 민생 경제나 현 정권에 대한 잘잘못, 이렇게 주로 흘러왔다면 지금 자유한국당의 이 국회 난동 사건은 다시금 국민 다수로 하여금 안 되겠다, 이러다가는 정말 우리가 나라나 국민이 큰 피해를 입겠다, 라는 그런 인식이 좀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저희도 마찬가지로 20만 분이 어떤 분이시든지 간에 엄중하게 저희들은 받아들이고 있다. 여당으로서 이런 사태를 막지 못한 것 그리고 원인에 어쨌든 일고라도 기여를 한 것, 이 부분은 저희가 깊은 반성의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0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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