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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보리 커피, 코끼리 배설물에서 나온 원두로 만들어…‘한 잔에 15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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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블랙 아이보리 커피가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로 알려진 블랙 아이보리 커피는 코끼리 배설물에서 나온 커피원두로 만든 커피다. 

SBS ‘모닝와이드’ 방송캡쳐

커피 한 잔에 한화로 15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과거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세계 최고의 커피 코끼리 커피에 대해 조명했다. 

농장 직원인 분미씨는 “커피 원두 하나하나가 다 돈이고 귀하기 때문에 직접 만지는 것이 하나도 더럽게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원두를 골라내는 작업에 집중했다.

또한 “코끼리 배설물 커피가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만들기 위해선 수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블랙 아이보리 커피는 태국과 라오스에서만 생산되기 때문에 희소성으로 인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또한 블랙 아이보리 커피의 아이보리는 코끼리의 상아를 뜻하는 단어이다. 

블랙 아이보리 커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코끼리 배설물에서 골라낸 원두로 만든 커피로, 사향고양이 배설물을 걸러 만들어내는 루왁 커피와 비슷하다.

이 생커피콩은 코끼리의 위를 통과하면서 커피의 쓴맛을 내는 단백질 성분이 분해되는 발효 과정을 거친다.

이 때문에 쓴맛이 거의 없어 달콤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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