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사용설명서’ 매스틱검, 위 점막 보호에 ‘효과적’…자세한 효능은?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내 몸 사용설명서’ 위장 건강 지킴이 매스틱검이 소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위산과다 억제 및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매스틱검이 소개됐다.

매스틱검은 그리스 에게해의 키오스섬에서만 자라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을 건조하여 굳힌 것으로 독성이 없는 100% 식물성 천연 물질이다.

이것은 매스틱 나무 한 그루에서 1년에 단 한 번만 채취가 가능하다.

그리스에선 약 5천 년 전부터 위장 건강을 위해 섭취해온것으로 알려졌다.

위 및 십이지장 궤양에 매우 탁월한 예방효과를 보이는 매스틱검은 이미 오랜 임상을 통해 잘 알려져 있었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작용 메커니즘이 알려져 있지 않았다. 

1998년에 메커니즘 중 하나로 위·십이지장궤양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매스틱이 강력한 항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의학잡지 중 하나에 발표된 후 매스틱은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매스틱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매스틱검을 섭취하게 되면 히스타민 작용을 억제해 위산 과다 분비를 막아준다.

소화불량이나 위 통증 상복부 속쓰림등의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그리스 키오스 종합병원의 실험에서도 매스틱을 복용한 후 증상이 상당히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매스틱을 먹는방법으로는 분말을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요리에 첨가해서 먹는 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