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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TWICE) 사나, 아키히토 일왕 퇴위에 일본어로 소회 전해…“네티즌 갑론을박 벌어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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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트와이스(TWICE) 사나가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 소식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사나는 지난 30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라는 연호가 끝을 맺는다는 건 어딘가 모르게 외롭네요. 헤이세이(아키히토 일왕 연호)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레이와(영화)라는 새로운 출발을 향해 헤이세이의 마지막인 오늘은 말끔한 하루로 만들어요”라고 덧붙였다.

해시태그로는 헤이세이 고마워, 레이와 잘 부탁해요, FANCY도 잘 부탁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 모든 글은 일본어로 게재되었다.

사나 /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사나 /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그는 셀카와 함께 해당 글을 게재했는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네티즌들은 “이걸 굳이 한국 공식 계정에 올려야 했느냐”, “삼일절 100주년도 그냥 스킵하더니 이런 글은 올리는거냐”, “JYP는 인성교육은 시키면서 역사교육은 안시키냐” 등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낙연 총리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으나, 외교적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표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는 반응이다.

1996년생으로 만 23세가 되는 사나(미나토자키 사나)는 오사카 출신의 일본인 멤버로, 2015년 트와이스(TWICE)로 데뷔했다.

2016년 ‘CHEER UP’의 킬링파트 ‘샤샤샤’로 인지도가 급상승했던 그는 평소 뛰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주목받던 멤버였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상당한 이미지 손상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33년생으로 만 86세가 되는 아키히토 일왕은 현재 퇴위해서 상왕이 되었으며, 그의 왕위는 장남인 1960년생 나루히토가 승계했다.

5월 1일부로 정식으로 즉위한 그의 연호는 레이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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