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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애들생각’ 박민 아빠 박종진, 그가 원하는 사윗감은? “딸들이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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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애들생각’에 출연한 박종진이 원하는 사윗감에 대해 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의뢰인 부모님으로 박종진, 최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 부모님으로 출연한 박종진은 “저는 요즘 죽는 연습을 많이 해요. 삶을 알리면 죽음을 알아야 하는데 아이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삼수생 딸, 고3 딸, 공부 안 하는 고2 딸, 첫째는 다음 달 입대 예정이고”라며 말했다.

박종진은 죽은 연습을 통해 화를 억누른다고 한다. “화가 날 때 ‘나는 죽었다’ 생각한다”라며 그는 최근 근황을 알렸다.

그런 박종진의 모습에 딸 박민은 “자꾸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줘요. 비밀통장이니까 아빠 죽으면 쓰라며”라고 버럭 했다.

반협박성 ‘나는 죽었다’ 준비를 하는 박종진. 그렇게 근황 토크를 마치고 영상을 함께 보기 시작했다.

아이들 아침 준비로 벌써 바쁜 박민 어머니. 아침메뉴로 요구르트 셰이크, 곱창전골, 묵은지 된장찌개를 준비했다.

아침을 만찬처럼 먹는 박 패밀리. 세 딸의 입맛대로 다 만들어주는 엄마다.

‘애들생각’ 방송화면 캡처
‘애들생각’ 방송화면 캡처

박종진은 오늘 주례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박민은 그에게 “엄마랑 아빠는 어떻게 결혼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종진은 “사실 결혼 대신 고시 공부를 더 하려고 했어 근데 엄마의 아빠께서 날 불러서 ‘이 결혼 빨리하게’하고 하셨었고 엄마도 지금 아니면 결혼 안 한다고 해서 결혼하게 됐지”라며 대답했다.

이에 머쓱한 듯 웃어넘기는 박민 어머니. 박민은 박종진에게 원하는 사윗감이 있는지 물었다.

박종진은 “너희가 사랑하는 사람을 데려와”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민은 아무 남자나 데려오겠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박민의 언니는 “사랑하는 사람 있잖아 대윤이”라고 말했다.

10대 자문단들은 대윤이가 누구냐며 다들 궁금해했다. 이에 박민은 ‘남자 사람 친구’라며 해명을 했다.

’애들생각’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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