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왼손잡이 아내’ 에서는 김진우는 이승연이 자신을 버린 것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에서는 애라(이승현)가 자신을 버린 것을 알게 된 수호(김진우)는 분노하게 됐다.
강철(정찬)은 순태(김병기)와 순임(선우용여)에게 수호(김진우)가 종손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금까지 숨겼던 사실을 고백했다.
강철(정찬)은 가족에게 무릎을 꿇고 “애라(이승연)가 비밀을 밝히면 죽을 거라고 협박을 하는 바람에 빨리 얘기를 못했다”고 말하며 용서를 빌었다.
한편, 수호(김진우)는 강철(정찬), 박회장(김병기)과 남준(진태현)을 병원으로 유인할 계획을 세웠다.
박회장(김병기)은 남준(진태현) 앞으로 현상금을 걸었고 보도 기사에는 장례식을 준비한다는 기사를 냈다.
남준(진태현)은 하영(연미주)에게 “애라(이승연)의 상태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며 원하는게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영(연미주)은 “내가 원하는 것은 오라그룹이다. 나 오라 털러 왔다. 우리 같은 편인거 같은데, 아니면 적인가?”라고 하며 카페의 직원에게 “이 사람 신고하라. 현상금 5억짜리다”라고 말했다.
남준(진태현)은 서둘러 카페를 나와서 돈 가방을 찾기 위해 산하(이수경)네 집으로 숨어 들어갔다.
한편, 순임(선우용여)은 에스더(하연주)에게 “조관장이 오늘 내일 한다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때 산하(이수경)는 아들 건희를 데리고 왔고 순임(선우용여)은 증손자를 보고 기뻐하며 반겼다.
이를 본 에스더(하연주)는 순임(선우용여)가 자신의 아들 노아(김준의)보다 건희를 더 예뻐한다고 생각하고 질투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남준(진태현)은 산하의 집에 혼자 있던 창수(강남길)를 위협해서 산하(이수경)을 오게 했다.
남준(진태현)은 산하의 휴대폰으로 수호(김진우)에게 전화를 해서 “승합차에 있던 돈가방을 가져와라”고 했다.
또 남준(진태현)은 수호(김진우)가 자신을 잡으러 함정을 팠다고 생각했는데 하경에 의해 “진짜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찾아가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00부작으로 30일 81회가 방송됐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