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완선이 김은희 작가가 백업 댄서였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완선, 바다, 소유, 케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완선은 장래희망으로 여배우를 적었다.
그는 “드라마 작가를 하시는 분이 내 백업 댄서를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실 나도 몰랐는데 김은희 작가님이라고 ‘시그널’을 쓰신 분”이라며 “혹시 김은희 작가님 보고 계시냐”고 덧붙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완선은 “재밌고 코믹한 것보다 강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무거운 역할을 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킹덤’의 좀비 역할 어떠냐”고 제안했고 김완선은 즉석에서 좀비 동작을 따라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김은희 작가님이 댄서였다니 신기해요”, “상상이 안 되네요”, “김완선님은 나이를 안 먹나봐요”, “연기도 잘하실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완선이 출연한JTBC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편, 김완선은 지난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의 그 춤을’, ‘이젠 잊기로 해요’, ‘탤런트’, ‘나만의 것’, ‘애수’, ‘Shall We Dance’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로 데뷔 33주년을 맞이한 김완선의 나이는 1969년생으로 5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