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6월 방영을 앞둔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이와 함께 tvN ‘아스달 연대기’로 브라운관 컴백을 예고한 김옥빈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김옥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3.19”라는 글과 함께 부시시한 파마 머리를 한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소멸할 것 같은 얼굴 크기로 펑키한 헤어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동생이랑 똑같이 생겼어. ㅋㅋㅋ 신기”, “어떻게 이 머리가 어울린단말임..?”, “진짜 분위기 독보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의 후속작으로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김옥빈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멀리 서쪽에서 청동기술을 전해온 해족 족장의 딸이자, 권력을 갈망하는 욕망의 정치가 태알하 역을 맡았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김옥빈이 그려낼, 파격적인 ‘고대의 여인상’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드라마에서 가장 화려하고 똑똑하고 예뻐야하는 역할이지만 모계사회에서 가부장제로 넘어가는 시대적 모순으로 인해 아름다운 외모로 큰 고통을 겪게되는 인물”이라며 “하지만 태알하는 고통에 그저 순응하지 않고 모든 걸 이용한다. 그가 무엇까지 이용하게 될 지 살펴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태알하로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 김옥빈의 연기가 기대되는 ‘아스달 연대기’는 6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