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A형 간염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A형 간염 신고 건수는 3597명으로 알려졌다.
A형 간염이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 간염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경우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면서 경구를 통해 감염되며 집단으로 발병하는 경우 오염된 급식 등으로 발생하게 된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30일 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이후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일차적인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일주일 이내에 특징적 황달 징후가 발생하며 탈색된 대변, 검은색 소변 등이 보일 수 있다.
소아의 경우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 인식하지 못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A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대중요법과 식이요법, 간 휴식 등이 필요하다.
A형 간염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가 철저해야한다.
일반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진다.
때문에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