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이혼한 가운데 이들의 딸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의 딸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딸의 모습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를 섞은 미모 뛰어난 미모로 시선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전자의 힘” “크면 더 예쁘겠다” “엄마 아빠 똑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졸리는 이혼 절차에 따라 자신의 법적 이름 뒤에 따라붙던 남편의 성(姓) '피트'를 떼버렸다.
졸리와 피트는 2014년 8월 이후 4년여 만에 완전한 남남으로 갈라섰다. 둘이 사귀기 시작한 햇수로 따지면 11년 만이다.
졸리와 피트의 혼인 관계는 지난 12일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연예매체 ET는 전했다.
ET는 이혼소송 자료를 인용해 졸리의 이름이 안젤리나 졸리로 복원됐다고 전했다.
원로배우 존 보이트의 딸인 졸리는 원래 이름이 안젤리나 졸리 보이트였지만 아버지와의 소원한 관계로 보이트란 성도 쓰지 않았다.
앞서 졸리와 피트는 지난해 연말 자녀 양육권 문제에 합의했다.
둘 사이에는 매덕스(17), 팩스(14), 자하라(13), 실로(12),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10) 등 여섯 자녀가 있다. 이들은 런던과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