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신동미와 허규 부부가 6평 시댁살이 끝에 신혼집을 이사를 가게 됐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와 허규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분가를 앞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미, 허규 부부는 침대 위에 식탁을 두고 앉아 이사를 앞둔 심정을 털어놨다.
신동미는 “어머니가 말씀을 안하셔도 많이 아쉬워하시는 것 같더라”라며 서운해 하실 시부모님을 걱정했다.
그런 아내를 보던 남편 허규는 “그동안 고생많았다”며 신동미를 위로했다.
두 사람은 시부모님이 깨지 않게 하기 위해 불을 끄고 몰래 부엌을 다녀오는 등 여전히 신혼같이 귀여운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두 사람이 23살 커플같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불을 끄고 몰래 움직이는 허규를 보며 김구라는 “부모님이 이거 보시고 빨리 분가시켜야겠다고 하시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자기 직전까지 수다를 이어가며 찰떡궁합 동갑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신동미는 올해 나이 43세이며 허규는 신동미와 동갑이다. 두 사람은 아직 자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미, 허규 부부는 지난 2011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인연을 맺은 후 지난 2014년 12월 결혼했다.
허규-신동미 부부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는 ‘동상이몽 2’ 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