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국민 여러분!’에서 최시원이 TV토론에서 유재명에게 사깃꾼이라고 고백하고 동생 박경혜와 함께 김민정에게 끌려가 살해를 당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국민 여러분!’에서는 미영(이유영)은 후자(김민정)를 잡기 위해 우선 후자의 수하인 성택을 노렸다.
미영(이유영)은 마실장(정성호)을 살해 했다는 혐의로 성택을 잡아들이고 최검사(인교진)는 살인 지시를 한 사람이 후자(김민정)임을 자백받기 위해 심문을 했다.
후자(김민정)는 미영(이유영)의 손에 잡히고 경찰서에 가면서 “놀랄까봐 미리 말하는 건데 경찰서에 도착하면 상황이 많이 달라질 거다”라고 경고했다.
최검사(인교진)가 성택을 심문하는 도중 경찰서에 죽은 줄 알았던 마실장(정성호)가 나타나자 모두 경악을 하게 됐다.
미영(이유영)은 후자를 체포해서 데려가는 도중에 마실장이 살아 돌아왔다는 전화를 받고 후자(김민정)는 미영에게 “사람에 꽂히니까 상황을 못 보잖아. 이게 뭐야”라고 말했다.
이어 후자(김민정)는 서장(길해연)을 찾아가서 “이런 실수 또 할 거냐? 특히 김미영은 확실히 밟아요. 휴가 같은 걸로 때우지 말고”라고 경고했다.
결국, 미영(이유영)은 정직을 당할 위기에 처했고 이형사(최대철)는 후자(김민정)에게 매수됐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용감한 시민'으로 인지도를 쌓은 정국(최시원)이 출마 선언 후 받았던 첫 번째 여론조사의 결과는 3.9%로 라이벌 후보인 수일(유재명), 상진(태인호)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이에 후자(김민정)는 정국(최시원)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3인 구도의 TV토론을 만들었다.
정국(최시원)은 미영(이유영)을 처리했다는 주명(김의성)에게 온 수상한 문자를 보고 자기 뜻대로 TV토론을 하기로 했다.
정국(최시원)은 수일(유재명)이 “당신 누구냐?”라고 묻자 “사깃꾼 왜? 사깃꾼이라고 아 속 시원해”라고 답했다.
이에 토론이 끝나고 나오면서 주명(김의성)은 기자들에게 해명을 하며 수습했다.
TV토론 전에 후자(김민정)는 정국(최시원)에게 여론조사 결과 1% 이상 떨어지면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경고 했고 정국이 TV토론을 망치자 부하를 시켜 동생 미진(박경혜)괴 함께 잡아들이게 되고 TV토론 후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손가락을 하나씩 자르겠다고 위협했다.
또 2차 여론 결과로 수일(유재명)은 40%, 상진(태인호)은 32%, 정국(최시원)은 10%를 받아서 구사일생 풀려나게 됐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8회 시청률이 7.9%로 밝혀졌고 시청자들에게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회당 35분 36부작으로 17,18회를 방영했다.
KBS2 드라마 ‘국민 여러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