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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자동차 3대 분야 육성…민간투자 강조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4.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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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청와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자동차 등 3대 분야를 중점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특정 대기업 밀어주기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3대 특정사업을 언급한 것은 재벌 대기업 중심의 산업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중소기업이나 작은 기업을 배제하고 간다고 언급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뉴시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오늘 말씀하셨던 것은 비메모리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가지 분야인데 이는 결국에는 정부 혼자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민간투자가 살아나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활력을 다시 회복시키겠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선 민간 투자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삼성 등이 이런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런 것들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하는 차원에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 외의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중견 기업들에서도 이런 투자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수보회의에서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분야를 중점육성 산업으로 선정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들 분야가 우리 경제의 '신 성장동력 3대 기둥'이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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