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아는형님’에 출연한 김완선이 과거 방송 정지를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완선, 바다, 소유, 러블리즈 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원조 댄싱 퀸다운 춤 실력으로 현장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막내 케이를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케이가 속한 그룹 러블리즈의 대표곡인 ‘아츄’를 파워풀한 김완선만의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것.
형님들은 김완선의 인상적인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과거 방송 정지를 당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김완선은 “데뷔초 눈빛 때문에 정지를 당한 적 있다. 너무 야하다는 이유로 6개월 동안 정지를 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80년대 중반 당시에는 염색도 불가할 정도였다”라며 당시 데뷔 초 검정 블라우스에 긴 재킷, 금색 목걸이를 착용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그만큼 눈빛이 강렬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으로 데뷔한 그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최근 ‘불타는 청춘’, ‘내 손안에 조카티비’ 등 꾸준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