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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국회 몸싸움 파행 책임은 누구?…한국당 43.8% vs 민주당 33.1%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4.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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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신설 및 검경수사권조정 등 여러 정치적 사안을 두고 개혁입법을 패스트트랙에 올리기로 합의했던 5당이 자유한국당이 약속을 깨고 입법 발의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실력행사에 나서면서 국회가 공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몸싸움까지 하면서 국회가 파탄나게 된 책임이 '육탄 저지'를 한 자유한국당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했다.

질문은 '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을 둘러싸고 국회에서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2012년 국회 선진화법이 도입된 이후 7년 만에 이른바 '동물국회'가 재현됐다는 비판까지 나옵니다. 선생님께서는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십니까?'였다.

‘몸싸움 국회’책임에 대한 국민인식 / 리얼미터
‘몸싸움 국회’책임에 대한 국민인식 / 리얼미터

조사결과, '자유한국당의 물리력 행사'에 대한 답변이 4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무리한 추진'이 33.1%, '여야 공동 책임' 16.5%, '바른미래당의 내부 갈등' 3.2%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인천, 강원,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 제주 등에서는 자유한국당 책임이라는 답변이 많았고,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등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책임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 30대, 40대, 50대 모두 자유한국당 책임이라는 답변이 많았고, 60대 이상에서만 더불어민주당 책임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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