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배우 김성균과 나눈 웃픈 대화를 공개했다.
29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성균과 나눈 대화를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활짝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심진화는 사진과 함께 “어제 제가 풀메로 입원했다고 적었는데 이걸 모르는 사람이 많았..”이라고 운을 뗐다.
심진화가 “녹화하고 풀메로 입원했다”고 쓴 것이 병명으로 오해한 것이다.
이어 “입원하는 날도 방송을 하고 바로 입원을 해서 풀메이크업인 상태로 입원을 했다는 말이었다. ‘풀메로=풀메이컵인 상태로’”라고 설명했던 것.
또 심진화는 “어젯밤 대배우 김성균이 풀메로 병에 걸린 저를 너무 걱정하며 연락이 왔다. 저는 잘 회복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걱정해줘서 감동도 많이 했다. 더불어 모두가 건강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대화에는 김성균이 심진화를 걱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균은 심진화가 ‘풀메로’라는 병명의 병으로 입원한 줄 알고 걱정하고 있다. 이에 심진화는 웃음이 터져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한편 심진화는 녹화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후 수술해 입원했다.
심진화는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고,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