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5월 9일 개봉 에정인 영화 ‘걸캅스’의 주역 이성경-라미란이 ‘언니네 라디오’에 출격했다.
29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걸캅스’의 개봉을 앞둔 이성경-라미란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와 함께 이성경의 인스타그램 속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이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모델 출신다운 남다른 아우라를 풍기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갈색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키 진짜 크네요..”, “라미란 언니랑 케미 짱짱맨. ㅋㅋㅋ”, “아 진짜 내 워너비임♥ 개봉하자마자 영화 보러 갈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걸캅스’의 개봉을 앞둔 이성경-라미란은 ‘언니네 라디오’에서 폭풍 입담을 뽐냈다.
이성경은 라미란과 함께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평소에도 팬이었고 배우로서 존경하는 선배님이다. 예능에서 보여주는 에너지도 좋고 특히나 외모가 좋다. 촬영하고 더 반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후배로 뵙는 거라서 긴장도 했는데 친구처럼 대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셨다”라고 칭찬을 늘어놓자 라미란은 “(이성경) 계좌에 정기적으로 입금해주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이성경에 대해 “웬만한 여배우들 싫어해요. 왜냐하면 누굴 갖다놔도 제가 (비주얼적으로) 힘들 게 뻔하기 때문에. 근데 이성경이 최고 힘든 조건이고 나름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던 두 사람. 특히 이날 김숙은 라미란의 강다니엘 사랑을 폭소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라미란의 전복 김밥이 최고다. 그때 강다니엘이 온다고 해서 옆에서 얻어먹었다”라고 말했고, 이성경 역시 “저도 강다니엘의 매력을 전도 받았다. 사진을 자주 보여주면서 이 섹시함 좀 보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영화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수사하기 위해 뭉친 이성경-라미란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작품으로 5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성경은 올해 나이 3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