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김지석이 동료 배우 유인영과 연인이 아닌 친구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지석이 출연해 절친 유인영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지석은 친한 여자 동료로 배우 유인영을 꼽았다.
김지석은 유인영에 대해 10년 넘은 절친이라며 “우리가 워낙 친하다 보니 여사친을 가장한 연인 아니냐고 오해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분은 너무 막연해 연인사이로 오해받기도 한다. 워낙 매력적이고 예쁘니까. 그래도 진짜 친구사이다. 끌리는 부분도 이성적 호감 느낄 시기도 완전 지났고. 진짜 친구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런데 연애할 때 여자친구들이 유인영을 질투했다. 사실 나는 여자친구들의 질투를 가끔 즐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과 유인영의 인연은 지난 2007년 KBS1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강백호, 봉수아 역으로 만났다.
이어 2013년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각각 고영수, 이수진 역을 맡았다.
김지석이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 136회의 시청률은 23.5%(전국 가구 기준)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