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GI 지수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해 화제다.
29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양미라 다이어트로 알려진 ‘GI 지수 다이어트’를 다뤘다.
지난달 26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양미라는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로 ‘GI지수 다이어트’를 언급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양미라는 GI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효과가 좋으며, 힘든 시간이 없고 먹고싶은 음식만 골라 먹으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GI지수 다이어트’는 이를 이용해 GI지수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섭취해 혈당을 느리게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다이어트 방법의 일종이다. 초록잎 야채와 베리류, 콩류, 단백질, 견과류, 식물성 오일, 사과, 오렌지, 끓인 당근, 강낭콩 등이 GI 지수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형 한의사는 “GI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고 혈당이 급격히 낮아지면 공복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장기화할 경우 당뇨와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부 조혜진(38) 씨는 이 ‘GI 지수 다이어트’로 6개월 만에 30kg 감량했다고 한다. 그 식단 비결로 GI 지수는 낮추고 단맛은 살리는 수제 천연 각설탕을 꼽았다. 천연 각설탕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재료 : 양파, 사과
1. 양파의 매운 맛을 없애기 위해 잘게 썰어 볶아준다.
2. 사과는 가운데 심지를 제거해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3. 양파와 사과를 믹서기로 갈아 얼음 틀에 담아준다.
조혜진 씨는 “(천연 각설탕이) 드레싱 역할을 하고 단맛도 즐길 수 있다. 또 (당이 적어) 날씬한 몸매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