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나은이-건후 잇는 귀요미 아빠…‘인기 상승 파추호’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 남매의 인기에 힘입어 아빠 박주호에게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나은-건후 남매를 위해 요리를 해주는 아빠 박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는 아이들을 위해 크림 카레 우동을 손수 만들었다.

건후는 요리를 먹고 미묘한 표정을 지었고 박주호는 “그래 이표정은 맛있는 표정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박주호는 나은이에게 “아빠가 만든게 맛있어? 엄마가 만든게 맛있어?”라고 물었고 나은이는 “마마(엄마)”라고 대답했다.

박주호는 질척거리며 다시 한번 대답을 요구했지만 단호박 나은이의 칼같은 대답에 상처받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을 사랑하는 건후조차 박아빠의 요리를 거부하자 결국 박주호는 “마마가 만들어 놓고 간거 줄게”라며 뒤끝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입덕순서가 나은이, 건후 다음이 박주호라든데 난 마지막까지 온 듯”, “파추호 진짜 운동하면서도 저렇게 집에서 요리할수 있을 정도면 최고의 남편 최고의 아빠 아닙니까”, “파추호씨 너무 귀여우셔요 ㅠㅜ이 집은 세명 다 귀엽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건나블리 남매의 인기와 더불어 아빠 박주호의 호감도마저 상승하고 있는 것.

앞서 박주호는 아이들보다 겁이 많고 아이들에게 혼나기도 하는 하찮은 아빠지만 위급할때만큼은 누구보다 빠르게 구해내는 진정한 ‘슈퍼맨’ 아빠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울산 현대 축구단 소속 박주호는 아내 안나와 결혼 후 슬하에 딸 나은이, 건후를 두고 있다. 

나은이는 올해 나이 5살이며, 건후의 나이는 3살이다.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