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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대도서관, 사과문+사과영상 게재→생방송 공지…누리꾼 “피드백 해주니까 너무 좋아”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4.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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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1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스트리머 대도서관이 사과영상을 새로 게재했다. 

최근 대도서관은 사전 공지 없이 방송에 지각하거나 휴방하는 일이 잦아졌고, 이로 인해 구독자들은 “변동 사항에 대해 미리 공지를 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도서관은 자신의 방송에서 “제 거를 마냥 기다리시는 거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니 기다리는 동안에 우리 뭐 광장에서 만나서 추운데 기다리신 거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어차피 컴퓨터 앞에서 기다리신건데 제가 안오면 다른 방송을 보던가 아니면 다른 뭔가를 하고 있으셨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라며 기다린 구독자들이 잘못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을 해 초심을 잃은 것 아니냐며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 사이에서 워낙 방송이 바쁘니까 이해해야한다는 입장과 공지와 방송은 서로간의 약속인데 초심을 잃었다는 입장으로 극명하게 나뉘었다. 

대도서관 유튜브 캡처

최근 기존에 게재된 영상이후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도서관은 “제가 오늘 외부 일정하는 사이에 편집된 사과 영상이 올라갔더군요. 사과드리는 영상을 편집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원래 그대로 다시 올리라고 했습니다. 이전 영상이 삭제된 것은 아니니 그 곳의 댓글들은 후에 다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활기차고 재미를 주는 방송을 할 수 있도록, 고마움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새로운 영상이 게재됐다. 

대도서관은 “시작하기 전에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시작할게요.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여러 핑계로 생방송 소홀히 한 것도 사실이고, 생방송이 너무 힘들다고 느껴서 소홀한 것 같아요”라며 “엊그제한 얘기가 은연 중에 제 마음이 비친 것이고, 말은 어그로한테 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상처받은 분들한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한테 더 혼나야하고, 잘못한만큼 혼나고 그걸 통해서 변하고 다시 잘 바뀔 수 있도록 해야 열심히하는 거겠죠”라며 “애정 어린 조언들도 잘 읽었고,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글을 잘못 본 것도 있는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의 모습을 약속했다. 

또한 “방송을 해서 피곤한 것은 제 사정이고 여러분들이 이해해주셨으면 했던 부분은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아요. 그래서 방송을 할때만큼은 여러분들이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그대신 피곤한 부분이 있어서 방송을 조금 줄여야할 것 같아요. 그대신 하는 동안 최선을 다할게요”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대도서관님 바쁜 일정 소화하면서 방송하는 거 신기했음. 조금 이해해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함” 등 옹호하는 입장과 “뭔가 예전이랑 영상의 색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구독자들이 하루 아침에 실망했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등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입장으로 나뉘었다. 

대도서관 유튜브 채널 캡처

영상이 게재된 후 28일 트위치 TV에 “대도서관 생방송 공지입니다. 트위치 TV 대도서관 채널에서 방송하며 밤 9시 쯤에 시작합니다. 오늘은 1시간 정도 토크 방송 후 루카르노 백작 제작사의 신작 쯔꾸르 여피 싸이코 한글판 게임 방송입니다. 시간 남으면 데이즈곤 게임방송도 합니다”라는 생방송 공지가 게재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일 터지고 대게더에 내내 올려주더라. 오늘은 일요일 방송이라 유튜브에도 공지 올려준 듯 ”, “피드백해주니까 너무 좋다.. 쯔꾸르 짱 좋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과 후 노력하는 대도서관의 모습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도서관은 최근 아내 윰댕과 함께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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