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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도 반한 미더덕과 캐리커처… ‘전국노래자랑’ 이혜리-정다한-배일호의 나이 잊은 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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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8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시를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마산 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을 가득 메운 청중들을 환호케 했다.

이날 방송은 2019 ‘창원 진동 미더덕 & 불꽃낙화 축제’를 기념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낙화놀이는 줄에 매달린 수천 개의 숯 봉지를 태워 연출하는 전통 민속놀이로, 일제강점기 때 그 명맥이 끊겼다 되살아났다.

미더덕의 주산지인 창원시 진동면에서 1995년부터 미더덕 축제와 통합했다.

송해 씨 얼굴을 보기 위해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들까지 모였다.

B&J 어학원 원장인 이봉조 씨는 미더덕을 직접 들고 와 송해 씨와 밴드에게 제공해 웃음을 줬다.

한 어린 참가자는 송해 씨와 같이 춤을 추고 싶다고 말해 무대는 더욱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세 번째 무대는 언제나 애교 만점인 가수 이혜리 씨가 출연했다.

올해 나이 만 51세(1967년생)인 이혜리 씨는 ‘자갈치 아지매’를 열창했다.

동양교통 버스 기사로 근무하시는 김진화 씨는 무려 25년 전 1993년 2월 14일 부산 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송해 씨의 다소 긴장된 진행자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참가자 김연진 씨는 ‘쑥대머리’를 베테랑처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진 씨는 송해 씨의 요청에 이어 판소리까지 능숙하게 소화했다.

네 번째 무대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처음 소개하는 정다한 씨가 장식했다.

올해 나이 28세인 정다한 씨는 ‘고향 친구’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아트인 미술학원 강사 이승욱 씨는 송해 씨의 캐리커처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세무사 성윤신 씨와 함께 출연한 이승욱 씨는 밤새 송해 씨를 생각하며 그렸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마지막 무대는 ‘신토불이’ 가수 배일호 씨가 장식했다.

올해 나이 62세인 배일호 씨는 ‘그 이름’을 열창하기 전 만세까지 외쳐 큰 호응을 받았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앞서 첫 번째 무대는 1984년 KBS 신인 가요제에서 ‘목련’이라는 노래로 참여하면서 가수에 데뷔한 김용임 씨가 출연했다.

올해 나이 만 53세(1966년생)인 김용임 씨는 2002년 ‘열두줄’로 인기 가수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늘이 젊은 날’을 열창했다. 이 노래는 ‘나이야 가라’가 대중들에게 크게 각인된 가사다.

김용임 씨는 현재까지 여러 행사에 출연 중이며 트로트 가수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우리 전통 악기 장구와 속도감 있는 트로트를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는 박서진이 출연했다.

올해 나이 25세인 박서진은 장구의 신답게 신나는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밀어 밀어’를 열창한 박서진은 앵콜 연호까지 받았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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