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네티즌들이 ‘사건 사고 때 언제나 기부와 봉사로 나타나는 히어로 스타’로 황치열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사건 사고 때 언제나 기부와 봉사로 나타나는 히어로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황치열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황치열은 63.9%(250표)의 지지를 얻은 황치열은 지난 1월 24일 팬클럽 ‘치여리더’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봉사에 나서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황치열은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팬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황치열은 팬들과 함께 두 시간 동안 연탄 2,000장을 나르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황치열의 팬클럽 ‘치여리더’는 최근 12년 만에 새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를 발표한 황치열의 행보를 보다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황치열은 지난 12일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구호협회에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 역시 19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위에는 12.8%(50표)로 아이유(IU)가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는 지난해 9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가수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와 공동 이름으로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아이유의 기부금을 소외이웃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 조손가정 열 가족에 대한 노인 의료 및 생활 지원과 대학 입학을 앞둔 저소득층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유 역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해 꾸준한 선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축구선수 손흥민, 지누션의 션, 박명수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