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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신동미, 동갑내기 부부만의 결혼기념일 행사…“오늘도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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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허규와 신동미가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기념일 이벤트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허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마다 결혼식을 했던 조선호텔 앞마당 환구단 앞에서 사진찍기 시전 중”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결혼 4주년을 맞이하야 아침부터 나가서 사진찍고..후딱 브런치 먹고.. 공연 연습하다가 저녁엔 멋진 저녁식사를 선사해주신 보아스이비인후과 오재국원장님 내외와 함께..추운 날 참 바빴다. 그치만 참 감사하고 행복했던 하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선호텔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허규와 신동미가 담겼다.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결혼식을 올린 장소를 찾아 추억을 남겼던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좋은 이벤트네요”,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행복하게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허규-신동미 / 허규 인스타그램
허규-신동미 / 허규 인스타그램

한편, 허규의 직업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다. 그는 ‘사랑과 우정사이’로 잘 알려진 록밴드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 지난 2005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브릭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동미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데뷔 이후 드라마 ‘골든타임’, ‘뉴하트’, ‘구여친클럽’, ‘그녀는 예뻤다’, ‘왜그래 풍상씨’ 뿐만 아니라 영화 ‘끝까지 간다’, ‘로맨스 조’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뮤지컬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2014년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자녀 없이 5년째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977년생 올해 나이 43세 동갑내기 부부 신동미와 허규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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