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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가격, 10주째 상승→1,440원대 진입…정부 대응책 마련 착수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9.04.2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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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오름폭을 키우며 10주째 상승해 1,440원대에 진입했다.

우리 정부도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석유수출기구, OPEC이 증산할 거라고 언급하면서 국제 유가는 급락했다.

4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은 1리터에 1,441원, 경윳값은 1,328.9원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상승 폭도 지난 2월 셋째 주 상승 반전한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제공 

석유공사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제품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이 지난 22일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의 한시적 예외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는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도 1배럴에 70달러를 넘어섰다.

정부도 국제유가 상승으로 기업과 서민 부담이 우려된다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 OPEC 측에 유가 인하를 요구했다고 언급해 실제로 증산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다른 국가들에 원유 공급을 늘리는 것에 관해 얘기했다면서 모두가 동의했다고 밝혔다.

발언의 진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국제유가는 3% 안팎으로 급락했다.

오는 6월 열리는 OPEC 회의에서 증산이 결정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국내 유가는 국제 유가를 반영하는데 3주가량 걸리면서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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