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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소유, “못 살린 듀엣 파트너는 전현무·서장훈”…형님학교에 씨덕 누구? “씨스타 막방 때 펑펑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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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이 씨덕이라는 폭로가 등장했다.

27일 JTBC ‘아는 형님’ 형님학교에는 가요계 디바들인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S.E.S. 바다, 씨스타 출신 소유, 러블리즈 케이가 전학을 왔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듀엣왕’ 소유는 서장훈이 못 살린 듀엣 파트너가 누구냐고 묻자 “너랑 한 거”라고 답했다. 그녀는 듀엣 무대를 가진 사람 중에 성공적인 무대를 하지 못했던 이들이 서장훈과 전현무라고 정확히 지목했다. 소유는 서장훈과 SBS의 한 프로그램에서 듀엣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강호동은 서장훈이 ‘씨덕’이라고 폭로했다. 바로 ‘씨스타 덕후’라는 뜻으로, 씨스타 막방 때 서장훈이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소유가 “진짜 울었어?”라고 묻자, 김희철이 “노래방 가서 울면서 ‘터치 마이 바디’(라며 노래를 불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또 서장훈이 노래 ‘나혼자’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그때부터 혼자 살기로 결심했대”라며 ‘돌싱’인 그를 또 놀렸다. 이에 시무룩한 모습의 서장훈을 보고 김완선은 “장훈이 귀여워”라며 ‘장덕’(장훈이 덕후)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김완선의 나이는 1969년생으로 51세다. 지난 2017년 요식업 종사 프랜차이즈 사업가와 결혼해 10세 연하의 남편을 둔 바다는 1980년생으로 40세다. 소유는 1992년생으로 28세이며, 케이는 1995년생으로 25세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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