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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세젤예)’ 김소연, 최명길과 대립 홍종현 김해숙-박근수에게 소개…기태영은 김하경에게 “재능있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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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최명길과 김소연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인숙(최명길)은 종수(동방우)와 골프를 치면서 미리(김소연)를 불렀다.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인숙(최명길)은 미리(김소연)가 골프를 치지 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불렀고 종수(동방우) 앞에서 “골프도 못 친다”고 면박을 줬다.

이에 종수(동방우)는 미리(김소연)에게 “내가 강부장 대신 한 게임 더 할테니 나중에 밥사”라고 말했다.

미리(김소연)가 떠나고 인숙(최명길)은 종수(동방우)에게 “언제까지 태주(홍종현)를 강부장 밑에 두실 거냐”라며 날을 세웠다.

그러자 종수(동방우)는 “그럼 애초부터 말렸어야지? 그래서 강부장을 데리고 나왔구만. 그래서 내가 전 대표를 좋아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미리(김소연)은 혼자 골프 연습을 했고 태주(홍종현)은 이를 보고 미리의 자세를 잡아줬다.

미리(김소연)는 태주(홍종현)를 보고 놀랐고 “부장님 제 이력서 훔쳐 보실때 제대로 안 본 것 같다. 나 골프도 잘치고 철인 3종 경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리(김소연)는 “운동 잘해서 좋겠다”라고 했고 태주(홍종현)는 미리에게 식사를 사 주는 조건으로 골프 레슨을 해 주기로 했다. 

태주)홍종현)는 인숙(최명길)에게 전화를 받고 “앞으로 강부장님 골프 잘치게 될 거다. 친구랑 저녁먹으러 나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범(남태부)이 미혜(김하경)가 묶어 둔 책을 책꽂이 이에 다시 꽂자 “내가 이 책들 다 갖다 버리랬지”라고 쏘아 붙였다.

그러자 재범(남태부)은 “그럼 이제 뭐 할 건데?”라며 미혜를 도발했다.

우진(기태영)은 미혜(김하경)가 돌담길 출판사를 그만두자 선자의 식당으로 찾아왔다.

우진은 미혜에게 “자리를 옮겨서 이야기 하자”라고 하며 카페로 갔다.

미혜(김하경)는 우진(기태영)에게 “사실 저 글쓰는 것 포기했다. 그렇게 뛰쳐나오지 못하면 영영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았다. 폐끼쳐서 죄송하다. 덕분에 정신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일어섰다. 

그러자 우진은 “내가 지금 알바생 하나 붙잡겠다고 설렁탕을 먹으러 왔는 줄 아냐? 문학계의 샛별은 어디 망명이라도 갔냐?”라고 물었다.

미혜(김하경)는 우진에게 “왜 알면서 모르는 척해서 멍청이로 만드냐?”라고 되물었다. 

우진은 “모르는 척 할때는 이유가 있었다. 강미혜씨는 자존감마져 없고 카페 일만 열심히 하더라. 지난 9년동안 망가질때로 망가졌구나라고 실망했다. 하지만 강미혜씨가 재능있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혜(김하경)는 돌담길 출근 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한편, 미옥(박정수)은 처음 맡게 된 손녀딸 다빈(주예림)을 돌보며 강압적인 양육을 하게 됐다.

다빈(주예림)을 유치원 차에 태우던 미옥(박정수)은 다빈이 친구들이 장난을 치자 “너 지금 뭐하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선자(김헤숙)는 사돈 미옥이 다빈을 잘 보살필지 못 미더워했다.

선자는 남동생 영달(박근수)에게 “그 여자가 얘 유치원이나 제대로 보낼 것 같으냐?”라며 소리를 질렀다.

집으로 돌아온 다빈(주예림)은 엄마 미선(유선)과 진수(이원재)에게 “저 정말 서울대 가야 하는 거야”라며 울먹이며 미옥의 강압적인 교육방식을 폭로했다.

또 인숙(최명길)은 미리가 추진하려는 업무계획을 기획부에서 추진한다며 또 다시 가로 막았다.

미리(김소연)를 막는 인숙(최명길)의 업무 태도를 본 마케팅 직원들은 “대표님 진짜 이상하시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 이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태주(홍종현)는 직원들의 인숙에 대한 뒷담화를 듣고 불편해 했다. 

또 미리(김소연)는 태주(홍종현)에게 엄마 선자(김해숙)와 외삼촌 영달(박근수)를 소개시키면서 앞으로의 둘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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