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소개해 화제다.
27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토이 스토리 4’, ‘돈’, ‘마스터마인드’, ‘나의 특별한 형제’, ‘악인전’, ‘걸캅스’, ‘기생충’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도도한 영화’ 코너를 통해서 소개한 ‘나의 특별한 형제’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2010년 작품 ‘방가? 방가!’와 2012년 작품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을 연출한 육상효 감독의 신작이다. 신하균과 이광수 그리고 이솜이 주연을 맡았고, 박철민, 권해효, 길해연, 한별, 김경남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은 머리 좀 쓰는 형과 몸 좀 쓰는 동생의 형제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코미디다. 그 주요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 뛰어난 수영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생 ‘동구’(이광수), 그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다.
어느 날 형제의 보금자리 ‘책임의 집’을 운영하던 신부님이 돌아가시고, 모든 지원금이 끊기게 되면서 각각 다른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 세하는 ‘책임의 집’을 지키고 동구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방법을 마련한다.
바로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취준생 ‘미현’(이솜)을 수영코치로 영입해 동구를 수영대회에 출전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헤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본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인물이 형제 앞에 등장하면서 또 다른 위기가 시작된다.
해당 영화는 내달 1일 개봉될 예정이다.
KBS1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