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칠레 이스터섬을 찾았다.
27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모아이 석상의 비밀을 찾아서, 칠레 이스터섬’ 편을 방송했다.
‘이스터섬’(Easter Island)의 본래 이름은 ‘라파누이’다. 지난 1722년 네덜란드 탐험대가 그 미지의 섬을 부활절에 발견하며 이스터섬이라고 불리게 됐다. 그곳은 세계의 불가사의라고 불리는 모아이 석상과,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장엄한 분화구로 유명하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하용일 프로듀서는 항가로아, 오롱고, 아나케나, 통가리키 등을 방문했다.
‘항가로아’(Hanga Roa) 이스터섬의 수도이자 모든 여행의 출발지다. 그 근처에는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분화구 ‘라노 카우’(Rano Kau)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라노 카우의 원래 이름은 ‘포코 포코 하우 마카’다. 이스터섬에는 3개의 화산이 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라노 카우다. 원래 분화구 모습 그대로 유지돼 있다.
칠레 관광객 다이아나 씨는 “우리가 이곳을 여행한다는 것은 마법과 같은 감동으로 가득 찬 일이다. 이곳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땅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곳에 와야만 했다”고 말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