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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모던패밀리’ 박원숙, 남해 집-카페 공개…“71세 나이에 화장품 모델 제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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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모던패밀리’ 박원숙이 남해 라이프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남해에 위치한 박원숙의 집과 카페가 공개됐다.

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쳐

닭 울음소리와 함께 기상한 박원숙은 블라인드를 걷고 창밖 너머를 감상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동트는 바닷가가 집 앞에 있어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뚫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곳은 남해였다.

올해로 49년 차 배우인 박원숙은 폭넓은 연기 세계와 해맑은 미소의 소유자다. 

독특한 인테리어의 거실과 고풍스러운 침실이 박원숙의 감성을 보여줬다.

이날 박원숙은 71세라는 게 믿기지 않는 깨끗한 피부를 자랑해 패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부 관리에 열정적인 박원숙은 크림에 이어 마스크팩을 붙인 뒤 목에 자외선 차단제까지 발랐다. 

그는 얼마전 화장품 모델 제의를 받았다며 “최소한 타지는 않아야겠다 싶어서 유난을 떨었다”고 말했다. 

이에 백일섭은 “옆에서 가까이서 보는데 피부가 좋다”며 칭찬했다.

심혜진은 “광고 찍기 전에 당연히 관리해줘야죠” 라며 거들었다.

반려견과 살고 있는 박원숙은 18년째 함께 하고 있는 ‘바다로’를 소개하며 “늙은 영감과 살고 있는 거 같다. 기침하는거 보면 안쓰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MBN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원숙은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다.

박원숙은 과거 2003년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과거 방송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바다로를 만난 건 2003년이다. 당시 사고로 아들을 잃었을 때 배우 오미연이 ‘언니 강아지를 키워봐’라며 조언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강아지 조그만 걸 키우다가 우리 바다로를 같이 키우게 됐다. 벌써 15년이 됐다. 지금은 같이 늙어가면서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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