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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마리텔2’ 김수미, 장동민과 ASMR 먹방 도전 “방송에서 별걸 다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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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2(마리텔2)’ 김수미가 장동민과 ASMR 먹방에 도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2’에서는 이번 주 새로운 출연자 로 미스터 두들과 김수미, 정유미가 출연해 새로운 콘텐츠 방송을 선보였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2’ 방송캡쳐

이날 김수미는 하울 방송에 못지않은 4월 제철 봄 신상 식재료를 공개했다.

김수미는 봄 대표 원기회복재료인 두릅과 무채, 짭짤이 토마토 등 다양한 재료를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장동민은 김수미에게 요즘에 최고 유행하는 게 있다며 먹방 ASMR을 소개했다.

이에 김수미는 하울했던 재료로 만든 반찬들을 꺼내기 시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꺼내며 김수미는 “진짜 여기서 먹어?”라며 머뭇거렸지만 이내 작은 목소리로 밥과 젓가락을 달라며 ASMR 먹방에 돌입했다.

김수미는 “이렇게 조그맣게 말해도 들린다고?”라고 묻자 장동민은 “이렇게 말해도 귀청 찢어진다”라며 조용히 말했다. 

새콤달콤한 돌나물 무침과 물김치 먹방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김수미는 “이제 하다하다 방송에서 별걸 다 하는구나”라며 신기해했다.

김수미 표 파김치와 두릅튀김를 맛본 장동민은 “진짜 선생님 표 파김치는 예술이거든요”라며 감탄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튀김소리 미쳤다”, “소리가 예술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미는 “밥 먹으면서 우리가 죄 지은것도 없는데 작게 말하니까 속은 답답하다”라며 이내 사자후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회사 가기 싫다며 ASMR로 욕을 해달라는 시청자의 부탁에 김수미는 “가지마 이 자식아 뭐하러 가 너는 가난을 좋아하는 놈이야 가난하게 살아봐. 목숨을 위협당하고 발로 채이고 감방을 몇번 갔다와야 돈이 절실한지 느낀다. 사채업자한테 시달려봐”라며 충격요법을 통해 정신을 번쩍 들게 하기도 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2’는 매주 금요일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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