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TV 저녁 생생정보’ 해물조개전골+오리주물럭+4,000원 물냉면&비빔냉면+5,000원 육회비빔밥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6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다양한 맛집이 소개됐다.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고수의 부엌’ 코너에서는 해물조개전골로 고객 입맛을 사로잡은 부천 <맛잡이해물천지>와 오리주물럭으로 소문난 강화도 <덕오리주물럭>을 방문했다.

부천 중동에 있는 부천시청 본점으로 낙지, 문어, 오징어 등과 소고기 샤브샤브까지 즐길 수 있는 해물조개전골이 유명하다.

촬영 당일 기준 하루 매출 375만 원을 기록했다.

해산물, 고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해물조개전골 커플 4만2000원, 해물조개전골 가족상 7만2000원, 조개샤브샤브 3만8000원 등이 있다.

손님들은 싱싱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국물이 개운하고 담백해서 맛있다고 말했다.

주인장은 무를 잘라 문어를 두드린다.

무에 들어있는 성분이 문어의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어 조개 위에 부추를 덮어 함께 쪄서 해산물 비린내를 잡는다. 

또 주인장은 조개 손질을 직접 하는데 100kg이 넘는 조개를 매일 일일이 선별한다.

또 “키조개 내장이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다 제거한다”며 꼬박 3시간 동안 조개 손질에 매달렸다.

주인장은 손질작업을 하루도 허투로 넘긴 적이 없다.

이어 소개된 곳은 숯불에 초벌구이를 해주는 강화도 오리주물럭 전문점이다. 

촬영 당일 기준 하루 매출 약 260만 원을 기록했다.

오리주물럭 2만9000원~3만9000원, 오리로스 2만9000원~3만9000원, 강화찜닭 2만9000원 등이 있다. 

주인장은 석쇠에 들기름을 발라 고기가 타지 않고 양념이 잘 배도록 한다.

덕분에 센불에 고기를 구워도 촉촉함을 유지한다.

이렇게 한 번 초벌을 거치고 나오기 때문에 손님상에선 금방 익혀먹을 수 있다.

손님들은 오리고기가 초벌해서 나와서 불향도 있고 맛도 담백하다, 평소에 오리는 질겨서 잘 먹지 않는데 여긴 잡내도 안나고 식감도 좋다고 말했다.

주인장은 쌀뜨물에 오리고기를 1시간 담가 놓아 불순물 제거와 잡냄새 제거를 동시에 한다.

‘초저가의 비밀’ 코너에서는 4,000원 냉면과 5,000원 육회비빔밥이 소개됐다.

행안부 지정 화곡동 착한가격업소로 냉면이 단돈 4,000원이다.

물냉면, 비빔냉면 모두 4,000원에 즐길 수 있다.  

양이면 양, 맛이면 맛 빠지는 게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전국 평균 냉면 가격은 7,900원인데 이곳에선 거의 반값에 먹을 수 있는 것.

손님들은 다른 집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 저렴한데도 맛있다고 말했다.

주인장은 직접 면발을 만들어 재료비를 절감하고 있다.

100% 고구마 전분을 사용하고 뜨거운 물에 반죽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소개된 곳은 장안동 소고기구이 전문점이다.

5000원 국내산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하다.

점심 특선(오전 11시~오후 3시)으로 육회비빔밥을 5000원에 제공한다.  

KBS2 ‘2TV 생생정보’는 월~금 저녁 6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