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가수 알리(ALi)가 결혼 소식을 알려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알리의 소속사는 알리가 결혼의 결실을 맺는다고 전했다.
알리는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그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라고 밝혔다.
알리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 지난 2009년 ‘After The Love Has Gone’를 발표하며 연예계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펑펑’, ‘서약’, ‘지우개’, ‘한 달을 못가서’ 등을 발표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으며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여러번 우승을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알리는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각인시켰다.
한편 알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준비중에 예비신랑과 의논하여 예단비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건조합니다. 다들 불조심하세요!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라는 글과 함께 강원도 산불 기부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