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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아나운서 누구? 나이 잊은 외모 과시…남편은 SBS 입사동기 이명우 PD와 지난 2002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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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남편이 맡은 작품의 제작발표회 MC를 맡으며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한 박은경 SBS 아나운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도 궁금해하는 박은경 아나운서의 나이는 1976년생으로 43세다.

박은경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배우 김태희와 같은 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2008년 SBS 공채 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박 아나운서는 게임프로그램이었던 ‘게임쇼 즐거운 세상’ MC로 스포츠 팬들에게는 상당한 유명세를 받았다. 이후 ‘한밤의 TV연예’, ‘게임쇼 즐거운 세상’, ‘스위트 뮤직박스’, 프로야구 중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은경 아나운서 못지않게 남편인 이명우 PD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아나운서와 SBS 공채 동기인 남편 이명우 PD는 미국의 사립대학인 시러큐스 대학교를 졸업했고, 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의 연출을 맡고 있다. 그 전에 연출한 ‘귓속말’, ‘펀치’,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 많은 작품이 인기를 모았던 바 있다.

박은경 아나운서 / 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박은경 아나운서 / 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한편 과거 박은경 아나운서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던 바 있다.

그는 “밤에 라디오 하러 들어가기 직전에 애한테 전화 왔을 때가 제일 힘들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 아나운서는 “밤에 라디오 하러 들어가야 하는데 직전에 아이에게 전화가 오더니 그냥 울더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가 있는 프로그램 작가들도 함께 눈물을 터뜨려 녹화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한참 잠투정 할 나이라서 그런 거겠지만 올 수 없다는 걸 아니까 그냥 우는 것이다”고 울먹이면서 말을 이어갔다. 

이어 “전화를 끊고 방송에 들어갔는데 방송하는 내내 죽겠는 것이었다”라며 “방송 끝나고 집에 도착하니 아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자고 있는데 나는 밤새 펑펑 울었다”며 워킹맘으로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지난 2002년 이명우 PD와 결혼해 슬하에 딸 이아리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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