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해피투게더4' 율희, 최민환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드라마같은 스토리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율희가 최민환과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25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 율희가 출연했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율희는 남편 최민환과 짱이가 함께 녹화장에 찾아왔다고 전했다. 율희가 97년생이고 율희의 부모님이 유재석보다 2살 어리다는 말을 들은 유재석은 율희의 부모님이 자신의 나이에 할아버지가 되셨다면서 놀랐다.

신혼여행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는 홍현희는 젊을 때 갈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결정했다면서 캐나다 옐로라이프를 신혼여행지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여행지에서 곰같이 찍힌 사진 공개와 함께 신혼여행지에서 눈만 퍼먹고 왔다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홍현희는 자신의 결혼에 대해 주변 동료들이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한 게 무흔 의민지 모르겠다면서 책임감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팽현숙은 원래 최양락이 나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스케줄이 바뀌어 자신이 출연하게 됐다면서 보통은 최양락이 출연해야만 자신이 나올 수 있었기에 이번에도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했는데 단독으로 출연을 권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이 소식을 최양락에게 말했더니 “내가 시간이 안 된다는데 왜 한다고 그래”라고 하길래 “아니 저 혼자 한다고요”라고 말했더니 당황하다가 “유재석, 전현무, 양배추씨가 좋으니 가서 재밌게 하고 와”라고 격려 받았다고 전했다.

화제가 되었던 수상소감에 대해 “전혀 짜지 않았다”고 말한 팽현숙은 수상소감 이후 인생에서 팬레터를 처음 받아봤다면서 그 자리에서 자신의 팬레터를 공개했다. 팬레터를 보낸 팬이 연예대상에서 자신의 수상소감을 듣고 용기를 얻었다더라고 전한 팽현숙은 그 자리에서 팬레터를 보낸 팬과 한 시간 동안 통화하면서 자세한 얘기는 만나서 하자고 전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이번 달에 만나기로 했다는 말로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이수지의 생리 현상에 대한 토크를 듣던 유재석은 약속시간에 안나오는 나경은을 기다리던 사이 방귀를 꼈는데 나경은이 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창문을 냅다 열고 한 바퀴 돌았었다는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율희는 “아기를 안고 가면 무조건 알아보고 짱이를 보면 짱이야”라고 말해준다면서 “연애 시절에는 못 알아보던 마트 직원이 살림남을 본 후로는 지금 보니까 너무 예쁘다고 말해주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해피투게더에 나오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는 말과 함께 아직은 대중분들에게 나오기 너무 이르지 않은지 고민을 했었다고 전했다.

요즘 유행하는 ‘너를 사랑한 건 내 인생의 두 번째로 잘한 일이야’의 메시지를 보내 남편의 반응을 알아봤다. 율희는 최민환에게 ‘무슨 말이야 첫 번째 아니고?’라고 왔다면서 보여줬다. 이어 김지우에게 ‘첫번째는?’이라는 메시지가 왔고 이수지에게도 ‘첫뻔째능ㅠㅠ’이란 귀여운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동건은 조윤희에게 ‘나 뭐 잘못했어?’라고 보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양락은 팽현숙에게 ‘녹화 끝났으면 빨로 집에 와’라고 답장을 보냈다.

홍현희는 모아 놓은 돈이 없었는데 제이슨이 은행의 VIP였더라며 “변하지 않을 자신 있니”라고 물어봄 제이슨은 “내가 모아놓은 돈이 이정도야”라며 통장 잔고를 보여주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결혼 당시 홍현희가 제이쓴의 돈을 다 갚아줘서 결혼한다는 루머에 웃었다고 전했다.

팽현숙은 결혼기념일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결혼기념일 때 식당 직원이 다쳐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후 저녁에 집에 돌아오니 최양락이 불 꺼진 방에 앉아 밥을 차려달라고 말해 냉장고를 열어보니 반찬거리가 콩나물, 김치밖에 없어서 그것만 꺼내 차렸더니 최양락이 울면서 “오늘이 어떤 날인 줄 알아? 결혼 30주년이야. 어려웠을 땐 못 먹고 살았지만 이제는 갈비 사준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팽현숙은 고함을 지르면서 최양락에게 뭐라고 했었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아침마당에 나가시라고 말해 빵 터트렸다.

김지우는 항상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라고 말하는 레이먼 킴의 말에 김지우는 집 인테리어를 프렌치모던으로 해보겠다며 괜찮은 디자이너를 통해 진행했다고 했다. 그러자 레이먼킴은 원하는대로 하라는 말과 다르게 프렌치모던은 금방 질릴 수 있다는 등 하나씩 툭툭 불만을 던졌고 결국 주방은 자신이 더 잘 아니 자신이 하겠다면서 레이먼킴이 맡았다고 했다. 그 후로도 계속 말에 토를 달아 결국 김지우는 ‘야!’하고 폭발했었는데 그 후로도 디자이너와 자신의 사이를 조율해달라는 말에 김지우는 참지 못하고 “너네 나라 가서 살아!”라며 윽박질렀다며 레이먼킴과 싸웠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홍현희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이 혼을 빼놓는 스타일이어서 여행 일정을 패키지처럼 빡빡하게 잡는데 그것을 느낀 제이쓴이 “정말 나는 너랑 뭘 하지 않아도 재밌으니까 뭘 하려고 하지 말고 뭘 빼려고 해”라고 말해줬다고 했다. 이런 얘기를 처음 들었던 홍현희는 청혼보다 더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우도 여행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전했다. 홍현희의 독특한 웃음 소리에 요리하던 주인이 나오더니 제이쓴에게 여자분의 웃음소리가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면서 이런 여자를 잡아야 한다고 말해 제이쓴이 농담으로 “얼굴은요.”라고 물어봤더니 “감수해야지”라고 말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한지 6개월 후 결혼했다는 말에 팽현숙은 길게 가기 쉽지 않다고 말을 던졌다. 하지만 정작 팽현숙은 3개월하고 결혼했다고 해 반전을 안겼다.

팽현숙은 연애가 밝혀지기 전 최양락과 함께 코너를 했었는데 둘 사이를 눈치 챈 기자가 팽현숙이랑 사귀냐고 물어봐 최양락은 그냥 알아가는 중이니까 이름은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었는데 그 다음날 팽 모양과 사귀고 있다고 떠 밝혀지게 됐다는 웃지 못 할 에피소두를 밝혔다. 

이수지는 명절 때 올렸던 논란의 SNS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편도 9시간에 걸쳐 남편 고향인 구례를 가는 중 심심해서 남편이 불러준대로 SNS를 업로드를 했는데 원래는 귀여운 푸념의 의도였는데 기사화가 되면서 심각해졌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지는 시어머님에게 전화를 드렸고 시어머니는 “걱정하지마. 나 그런거 봐도 기분 안 나빠”라며 흔쾌히 이해해주셨다고 전했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율희는 열애기사가 뜬 다음날 임신 소식을 접해 부모님께는 늦게 전하게 됐었다고 밝혔다. 해외 투어 등을 끝낸 후 엄마를 찾아간 율희는 무릎을 꿇고 아기를 가졌다고 전했고 이를 들은 엄마가 울었다고 했다. 이미 엄마는 율희가 평소랑 달라 임신을 했나 하고 직감하고 있어다면서 엄마는 얘기를 듣고 처음으로 물어본 게 “최 서방은 괜찮대?”였다며 “네가 괜찮다고 해도 남자 쪽이 아니라고 하면 어쩌니”란 걱정과 함께 현실적인 조언을 하신 후 2주 동안 말을 안 했다고 전했다. 아버지는 율희의 교제소식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접하게 됐다고 전하며 허락을 받기 위해 찾아온 최민환이 무릎을 꿇고 허락을 구하자 “자신있어? 그러면 오케이”라고 허락을 받았다고 했다.

일본 투어 중 임신 소식을 들은 최민환은 율희에게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시부모에게 연락한 후 그 날 저녁 회사 회장에게 연락했었다고 전했다. 회장은 축복한다고 축하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율희는 화사의 멍청이를 커버해 아직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율희는 대기실 인사에서 최민환을 처음 만났다며 그 때가 연애하기 2년 전, 열아홉 살이었다고 전했다. 2년 후 지인과 얘기하던 중 최민환을 소개받고 싶다고 말해 만나게 됐고, 율희의 진심을 느낀 최민환이 마음을 주면 다 주는 스타일이라며 “통통아 오빠꺼 할래”라고 고백했었다며 달달했던 연애 첫 고백의 순간을 전했다.

이수지는 남편이 유민상을 질투한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혼식 때 유민상이 사회를 보는 걸 남편이 먼저 제의했는데 그 이유가 “내가 승자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 말하더라고 전했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11시 10분에 방영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