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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해피투게더4’ 율희, “남편 최민환, 임신 소식에 ‘당연히 낳아야지’ 반응…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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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해피투게더4’ 율희가 남편 최민환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을 당시 얘기를 털어놓았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팽현숙-김지우-홍현희-이수지-율희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결혼 스토리로 꿀잼을 선사했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캡쳐

이날 방송에는 10개월 짱이 엄마, 율희의 등장으로 출연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율희는 ‘해피투게더4’ 출연 소감으로 “첫 토크쇼고 첫 출연이다”라며 남편 최민환이 손수 준비한 도시락을 자랑했다. 

이에 팽현숙은 “최양락씨 보고 배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율희에 대해 “걸그룹이고 가수였는데 뒤에서 제왕절개, 모유 수유 얘기하니까 신기했다”고 말했다.

율희는 임신하기 전 직감으로 느꼈다며 최민환에게 이 얘기를 먼저 꺼냈다고. 

그러자 최민환은 “당연히 낳아야지. 책임을 져야지”라고 말해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이때 팽현숙은 “나는 애를 가졌다고 하니 유전자 검사 해보자고 했다”라고 말해 MC들이 최양락을 보내려 나왔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율희는 “애기 안고 가면 요즘엔 무조건 알아보고 연애 시절엔 못 알아보던 마트 직원분도 ‘살림남2’ 방송 하고 나서 ‘민낯으로 다니셔서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너무 예쁘다’고 하신다”며 주변인들이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율희는 “그동안 시어머니가 돈 관리를 해주셨다. 돈 벌어본 적도 없고 아무것도도 모르니까 (최민환에게) 용돈식으로 생활비만 줘 했는데 네가 관리를 해보라고 해서 경제권을 독립했다”고 밝혔다.

KBS2 ‘해피투게더4’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율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로 라붐 출신이며,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얻었으며 결혼식은 지난해 10월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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