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빅이슈' 한석주, 지수현의 거짓말 눈치채다. "일부러 세은이의 수술을 늦춘거야?"

(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5일에 방송된 '빅이슈'에서는 사진들을 손에 넣은 한석주(주진모)가 선데이통신 대표직을 제안받는 모습이 보여졌다. 

한석주(주진모)는 검찰로 갔고 차부장검사는 세은이가 위험해진 것은 지수현(한예슬)과 조대표가 시간을 끌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식할 수 있는 심장이 있는데도 한석주를 이용하려고 못하게 했다고 하면서 그들은 사람이 아니라고 이간질을 했다. 그리고 의사가 범죄자라서 풀어줄 수 없다고 했다.  차부장검사 역시 그들과 다를 바 없는 악마들이라고 분노하는 한석주는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지수현(한예슬)이 세은이를 걱정하는 척하면서 자신을 기만했다고 생각하는 한석주(주진모)는 선데이통신의 사진을 훔쳐오면 의사를 풀어주고 수술받게 해주겠다는 차부장검사의 약속을 믿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 한편 지수현도 세은이를 수술할 의사가 검찰에 잡혀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 걱정을 했다. 오채린은 세은이가 한석주 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지수현이 왜 한석주와 함께 일하는지 의아해하며 한석주는 자존심도 없냐고 물었다. 오채린은 한석주의 원수가 지수현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한석주(주진모)도 지수현(한예슬)이 자신을 망친 장본인이라고 알고 있는 줄 알았던 것. 

차부장검사의 협박에 못이겨 선데이통신을 망치러 회사로 간 한석주(주진모)는 장비실장에게 "딸 좀 살려달라." 며 도움을 요청했다. 장비실장은 자초지종을 듣고 한석주를 도와주기로 했다. 

백발마녀는 개인방송을 통해 오채린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다음에는 검사들의 비리를 밝히겠다고 암시를 해서 검사장을 압박했다. 이는 모두 배후에 있는 지수현의 계략이었다. 검찰은 위기감을 느끼고 선데이통신을 압수수색 하기로 결정했고 차부장검사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압수수색 전에 한석주가 사진을 빼내서 자신에게 전달해주어야 세은이가 살 수 있다고 협박했다. 검사장과 차부장검사는 서로 사진을 가지려고 궁리를 했다. 사진이 곧 권력이고 안전을 보장해주기 때문이다.  검사장은 부하들에게 만일 사진을 뺏지 못할 경우에는 증거인멸을 위해 파기하라고 지시했다. 검사장은 선데이통신이 가지고 있는 검사들의 비리사진을 없애고 싶었던 것이었다. 경찰도 사진을 뺏기지 않으려고 특공대를 투입했다. 경찰청장은 선데이 조대표에게 전화를 해서 압색이 나올것이라고 일러주고 조대표는 조폭들을 동원해서 시간을 벌고 경찰이 개입할 여지를 만들었다. 

지수현(한예슬)은 조대표에게 찾아와서 이제 그만 포기하라고 했다.  조대표의 사진들이 무기가 아니라 이제 자신들의 저지른 범죄의 증거일 뿐이니 지우고 새로 시작하라고 하지만 조대표는 절대 안된다며 울부짖었다. 사진 없으면 우린 죽는다는 조대표와 지영세 원장처럼 살해 당하지 않으려면 사진을 없애야 한다는 지수현은 서로 대립했다. 사실 지수현(한예슬)은 조대표를 호랑이등에서 내리게 하려고 일부러 백발마녀 방송을 해서 압수수색을 유도했던 것이었다.  

압수수색을 피해 자신의 사진들을 외국계 클라우드 서버로 옮기던 조대표는 경찰 특공대가 전기를 차단하자 이번엔 외장하드에 사진을 옮겼다.  한석주는 장비실장의 도움으로 조대표의 사진들을 카피하는데 성공했다.   

지수현(한예슬)은 서팀장에게 김영세 원장의 태블릿을 주고 경찰이 오기전에 피신을 시켰다. 김영세 원장의 태블릿 역시 고위층의 비리를 담고 있어서 이를 가진 사람은 권력을 가지는 것이었다. 
한석주(주진모)는 옥상에서 조대표와 몸싸움 후 사진이 담긴 외장하드를 뺏지만 경찰의 발포로 죽을 뻔했다. 그러나 김비서의 도움으로 살아났고 도피를 하던 중 외장하드를 뺏으려는 조대표와 몸싸움을 하다가 조대표가 2층에서 떨어져 크게 다치게 되었다. 조대표는 병원으로 옮겨지고 지수현은 다시 검찰로 끌려갔다. 

한석주는 차부장검사에게 외장하드를 넘겼고 세은이는 약속대로 수술을 받게 되었지만 자신은 검찰에 잡혀가게 되었다.  하지만 경찰의 총알이 외장하드를 관통해서 복구가 불가능해지는 바람에 차부장검사는 분노하게 되었고 한석주는 구속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러나 검사장이 자신의 비리사진을 핸드폰을 받고 한석주를 풀어주었다.  한석주(주진모)는 사진이 자신에게 들어왔다며 웃으면서 검찰을 나갔다. 이제 위기에 처하게 된 차부장검사는 기가 막혀서 웃으면서 절망했다. 

오채린과 백발마녀는 검찰에 출두했고 한석주는 선데이 통신의 주주들로부터 대표직을 제안받았다. 그는 과연 독이 든 성배를 마실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