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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무대 부담에 눈물 흘려 ‘극찬받아’…하유비  “연기를 잘 한다”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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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희진이 무대를 꾸미며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하유비와 김희진의 무대가 꾸며졌다.

하유비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꾸민 부대는 장윤정의 ‘블란서 영화처럼’이었다.  무대를 본 패널들은 “연기를 잘 한다”며 극찬했다. 

패널들은 “몰입감 같은게 굉장히 좋았다. 벤치에서 쎈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했다. 딱 적당하게 호흡을 유지할 정도로 해서 단단한 목소리를 뽐냈다”고 호평했다.

장윤정은 “하유비씨를 볼 때마다 느끼는게 목표한 것을 달성한다. 내 노래 불러줘서 고맙다. 애기 둘 키우면서 연습을 할 수 있다는게 쉬운게 아니다”고 

이어 남준은 “블란서를 가본 적은 없지만 블란서를 보는 느낌이다. 목소리가 굉장히 분위가 있다. 춤 액션이 큰게 아니라 뭔가 끌림을 가지게 된다. 너무 아름답고 멋졌다”고 칭찬했다. 

하유비는 601점을 받고 최종 7위에 올라섰다.

‘미스트롯’ 캡처

이어 김희진은 남진 레전드의 ‘빈잔’을 선곡했다. 

가수 뒤편에서 코러스로 활동했던 김희진은 눈물을 흘리며 “여전히 노래하는게 힘들다. 제 무대라고 생각하니까 되게 부담이 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합주실에 들어가자 코러스 자리가 눈에 띄었다는 그는 “저를 위해 연주해주는 거니까 되게 떨렸다. 낯선 공간에 혼자 동떨어진 느낌이었다”고 연습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위축되버린 김희진은 목소리 조차 작아지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망치면 잴 뽑는게 아니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겁난다)”고 이야기했다. 

박수갈채를 받은 김희진은 긴장한 듯 휘청였다.

남진은 “너무 순수하고 좋았다. ‘어짜피’ 할 때 호흡으로 노래하는 거 보고 아름다웠다”고 평했다.

조영수는 “두군데서 실수했다. 그때부터 자신감이 없어졌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미안하기도 했고 예뻐보이기도 했다. 너무 열심히하다보니까 나온 실수라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고 싶었다”고 칭찬했다. 

김희진은 613점을 받으며 9위에 올라섰다. 

‘미스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밤 10시 00분 TV조선에서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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