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스트롯’ 두리가 혹평에도 5위에 안착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두리가 김연자의 ‘밤열차’를 열창했다.
이날은 준결승전 최후의 5인을 결정하는 날이었다.
준결승전 경연자 두리를 본 김연자는 “공주님 안다. 진짜 예쁘다”며 칭찬했다.
두리가 선택한 곡은 김연자의 ‘밤열차’였다. 율동과 함께 노래를 이어가던 그는 떨리는 듯 음 실수를 하며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의 노래를 본 이들은 “두리씨는 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주는 분이다”라며 “근데 오늘은 좀 아쉬웠던게 너무 감정을 표현하기 힘든 노래이지 않았나 싶다. 여기다하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또한 “준결승전 압박감이 있고 레전드 곡으 선택을 해야한다. 그래서 콘셉트 잡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거다”며 “긴장된 무대에서 최선을 다한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많이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회사에서 두리를 만났다는 김연자는 “두리씨의 연습과정이 대단하다. 가사에다가 뭘 엄청 써놨다. 얼마나 열심히 연습하는지 ‘밤열차’를 불러줘서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칭찬했다.
온라인 대국민 투표 3위인 두리의 총 성적은 599점이었다. 이에 두리는 5위로 올라섰다.
한편 두리는 2018년 지비비 싱글 앨범 ‘GIRLS BE THE BEST’으로 데뷔했다.
그 후 그는 지난해 12월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미스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밤 10시 00분 TV조선에서 방영되고 있다.
한편 다음달부터 ‘미스트롯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 참석하는 인원은 홍자, 송가인, 강예슬, 두리, 정다경, 정미애, 김나희, 박성연, 하유비, 김소유, 숙행, 김희진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