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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청개구리 미스터리…‘아파트 화단에서 발견한 공룡 알 화석’ ‘내 머릿속에 쇠붙이’ ‘100가지 머리 묶어주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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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시멘트 벽 틈에 사는 청개구리 미스터리’,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한 공룡 알 화석 소동’,  ‘내 머릿속에 쇠붙이’, ‘딸바보 아빠가 100가지 머리 묶어주는 법’가 나왔다. 

25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시멘트 벽 틈에 자리 잡은 청개구리 미스터리를 소개했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제작진은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신기한 게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광양의 어느 동굴이었다. 

동굴 입구에 그려진 특이한 벽화는 눈길을 끌긴하지만 신기하다고 하기에는 2% 부족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주 작은 틈 사이로 무언가 보이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청개구리였다.

2m가 넘는 높이의 벽화 사이에 녀석들의 보금자리가 있었고 자연환경과는 완전히 다른 딱딱하고 삭막한 콘크리트 벽 틈이었다.

어떻게 그 틈에 개구리들이 들어갔는지 미스터리하기만 한데, 심지어 개구리들은 이곳에서의 삶을 벌써 2년 째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양서류 전문가도 청개구리가 벽 틈에 자리 잡은 것은 신기한 일이라고 했고 벽화에는 청개구리를 보호하자는 팻말이 붙게 됐다.

두 번째 이야기로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한 공룡 알 화석 소동’이 소개 됐다. 

청주의 한 아파트에 사는 어린 소년이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며 순간포착을 찾았다.

공룡 알 화석을 발견했다는 이윤호(11) 군을 만나봤는데 그가 발견한 것은 아파트 화단의 얕은 흙길에서 발견했다는 공룡 알 화석이었다.

윤호 군이 한 달 여 전 집에 오는 길에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는데, 반들반들한 촉감을 이상하게 여기고 땅을 파봤더니 공룡 알이 나왔다고 했다.

실제 온라인과 책을 뒤져 공룡 알 화석을 찾아보니, 그 모습이 굉장히 비슷했고 학교 선생님에게도 공룡 알인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제작진은 연구소를 찾아가서 전문가를 만났고 디플로도쿠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아르젠티노사우루스등의 초식 공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세 번째 이야기는 ‘내 머릿속에 쇠붙이’를 소개했다.

제보자 김정애(60) 씨는 자신의 머릿 속에 쇠붙이가 있다고 했는데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확연히 쇠붙이였다.

보다 정밀한 검사를 위해 CT를 찍어 보았는데, 두개 골에 길이 약 1.2cm, 높이 0.3cm, 너비 0.6cm의 뾰족하면서도 넓적한 쇳조각이 박혀있다.

1mm만 더 깊게  들어갔어도 뼈를 뚫고, 뇌에 손상을 줄 뻔한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애 씨는 언제 쇠붙이가 머리에 들어갔는지, 쇳덩이의 정체가 무엇인지 전혀 짐작도 가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정애 씨는 처음에 단순한 빈혈이라고 여겼고 어지럼증이 점점 악화되어 검진받으러 병원에 갔다는 정애 씨는 MRI가 제대로 찍히지 않아 다시 검사를 해보니 머릿속에서 쇠붙이가 있다는 진단을 받앗다고 했다.

정애 씨는 어지럼증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 MRI를 꼭 찍어봐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쇠붙이를 제거했고 확인해보니 쇠는 난방의 열선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네 번째 이야기는 ‘딸바보 아빠가 100가지 머리 묶어주는 법’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매일 바뀌는 독특한 머리 모양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 인사라는 한 소녀를 만나봤다.

소녀는 범상치 않은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었고 그것은 놀랍게도 엄마가 아닌 아빠 유병건(39)씨가 묶어줬다고 했다.

병건 씨는 하트부터, 별, 장미, 리본까지 머리카락으로 다양한 모양을 표현해 냈다.

땋기와 고무줄을 이용해 묶을 수 있는 머리 모양이 무려 100여 가지에 달한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 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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