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쥬리, 울림루키즈 트위터에 프로필 게재…‘쥬리 있어요’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울림루키즈 트위터에) 쥬리 있어요.

25일 울림루키즈 트위터에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여자 연습생들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기재된 프로필은 아래와  같다.

[Woollim Rookie_프로필]

울림 연습생 '타카하시 쥬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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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lim Rookie_프로필]

울림 연습생 '김연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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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lim Rookie_프로필]

울림 연습생 '김수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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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lim Rookie_프로필]

울림 연습생 '서윤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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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lim Rookie_프로필]

울림 연습생 '김소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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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lim Rookie_프로필]

울림 연습생 '정다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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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타카하시 쥬리의 프로필.

지난 3월 4일 타카하시 쥬리는 생일 기념 팬이벤트(생탄제)에서 AKB48 졸업과 함께 한국에서 걸그룹으로 데뷔한다고 발표해 한일 양국의 팬들을 놀라게 했다.

타카하시 쥬리는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케이팝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노래, 비주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생방송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최종 16위를 기록하며 최종 데뷔 조는 아쉽게 불발됐다.

그러나 ‘프로듀스48’ 이후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국내 걸그룹 데뷔를 두고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쳤고, 울림에 대한 믿음과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로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까지 AKB48의 주요 멤버로 활약한 타카하시 쥬리의 AKB48 졸업과 한국 데뷔 발표는 한일 양국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의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주요 매체 역시 타카하시 쥬리의 졸업과 한국 재데뷔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야후재팬은 타카하시 쥬리의 한국 데뷔 뉴스를 메인에 배치해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울림 입사 소식 이후로는 한국 쪽 행보에 대해서는 한동안 소식이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울림루키즈로서 프로필을 공개한 것. 이러한 프로필 공개는 울림의 신인 걸그룹 런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관심을 끈다.

더불어 ‘프로듀스48’에 아이즈원 권은비-김채원과 함께 울림즈로 출연했던 김수윤-김소희의 프로필도 관심을 모은다. 만약 이 멤버 그대로 데뷔하게 된다면 울림 신인 걸그룹은 ‘프듀48’ 출신만 세 명을 보유한 팀이 된다. 그리고 아직 매체 노출이 없었던 멤버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새로 출범하게 될 울림 신인 걸그룹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