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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정해인, 약사 유지호로 인생캐 경신 예고 ‘한지민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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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정해인이 ‘봄밤’으로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정해인은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 역을 맡았다.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봄밤’은 서로에게 흠뻑 빠진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예고한다.

감성을 전하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이 만나 올 봄, 전국을 촉촉한 사랑비로 적실 예정이다.

정해인 / 제이에스픽쳐스
정해인 / 제이에스픽쳐스

지난 1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해인의 다양한 무드가 담겨있다. 즐거운 대화중인 듯 해맑은 미소로 통화를 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누군가를 깊게 주시하는 눈빛은 여심을 두드릴 만큼 깊게 몰입, 그만의 멜로 감성이 가득 담겨 있어 설레게 한다.

그런가 하면 어두운 조명 아래 홀로 생각에 잠긴 자태는 내면의 고독함이 느껴져 과연 유지호는 어떤 사연을 품고 있는 인물일지 궁금해진다. 

정해인은 ‘봄밤’에서 한 여자를 만난 후 잊고 살던 모든 감정들이 되살아난 남자의 미묘한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연기한다.

특히 마음이 향할수록, 감정의 진폭이 커질수록 현실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유지호의 고뇌는 가슴 저미는 현실 멜로의 리얼함을 고스란히 전할 전망이다.

MBC ‘봄밤’ 1차 티저 영상 캡처
MBC ‘봄밤’ 1차 티저 영상 캡처

25일에는 ‘봄밤’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5초 영상에 담긴 무드와 메시지가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 멜로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영상은 어느 봄날의 밤하늘을 가득 담고 있다. 여기에 잔잔한 기타 선율 속 덧입혀진 남자의 허밍은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여운과 잔상을 새긴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벚꽃 잎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찾아온 따스한 감성을 연상케 하고 있다. 

특히 과한 수식어나 미사여구 없이 “봄밤은 알고 있다. 당신이 사랑에 빠지리라는 것을”이라고 전한 메시지는 오직 사랑과 그 설렘만을 고스란히 전할 ‘봄밤’의 감성을 함축하고 있어 흥미롭다.

때문에 봄날 밤하늘 아래 마주할 두 남녀의 이야기가 귀 기울여진다.  

올 봄, 잔잔한 일상에 스며든 수채화처럼 진짜 사랑을 이야기할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5월 22일(수)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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