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드라마 ‘완벽한 아내’ 고소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고소영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소영은 대기실에서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변한 게 없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엄청 예쁜 작품 또 나오겠어요~”, “아름답습니다”, “와 역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2년생으로 만 47세가 되는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7년 영화 ‘비트’에서 로미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대에는 주로 영화계에서 활동했지만 대부분 흥행에 실패했고, CF에서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2007년 드라마 ‘푸른 물고기’ 이후 10년 만에 ‘완벽한 아내’로 복귀한 그는 연기력이 상승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으며, 이후 아직까지 작품 활동은 없다.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과 딸 하나씩을 두고 있다.
그는 2013년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KOSOYOUNG’을 런칭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결혼식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