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국내 1위 소주업체 하이트진로가 다음달부터 참이슬 출고가를 올린다고 밝혔다.
병당 1015.7원에서 1081.2원으로 6.5% 인상한다.
참이슬 가격이 오르는 것은 3년여 만이다.
회사는 그동안 재료 가격과 제조 비용 등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1위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서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또 나머지 지역 소주 가격도 뒤따라 오를 전망이다.
공장 출고가가 조금이라도 오르면 식당에서 파는 술 값은 훌쩍 뛸 예정이다.
통상 500원이나 1000원 단위로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 이미 소주 1병에 5000원을 받는 곳도 생겨났다.
맥주와 소주를 1병씩만 시켜도 1만 원이 되는 셈이다.
대형 마트의 소주 값도 조만간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술 값은 주종을 가리지 않고 들썩이고 있다.
맥주 시장 1위 오비맥주는 이달부터 카스 등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5.3% 올렸다.
위스키 역시 국내 1위 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8% 인상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4/25 13: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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