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부터 옹성우까지, 홍석천이 PICK한 남자들…‘당신 인간 소나무야’

(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대한민국 대표 게이 홍석천이 ‘찜’한 남자들이 누군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홍석천의 남자 아이돌 취향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반응이 뜨겁다.

게시글에는 인피니트의 엘부터, 빅스 홍빈, 얼굴천재 차은우, 옹성우까지 그룹 내에서 비주얼 멤버들로 불리는 남자 아이돌들의 사진이 여러장 게재됐다. 

이들은 평소 홍석천이 방송 내에서 잘생겼다고 언급하거나 좋다고 언급했었던 사람들이라고 밝혀져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그가 남자를 보는 취향이 너무도 명확했던 것.

누가봐도 잘생긴 외모에 훤칠한 피지컬까지 소유한 남자 아이돌만 쏙쏙 고른 홍석천의 취향은 그야말로 소나무였다.

네티즌들은 그의 대쪽같은 취향에 “나랑 취향 똑같다”, “그냥 엄청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는거잖아요?”, “존잘만 선별하는 그의 능력” 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위 홍석천의 남자들은 각자가 활동하는 영역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2016년 데뷔한 차은우는 올해 나이 23세로‘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해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1995년생으로 만 24세가 되는 옹성우는 프로듀스 101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옹성우는 지난 3월 16일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옹성우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ONG SEONG WU 1st Fanmeeting Tour <Eternity>’(옹성우 1st 팬미팅 투어<이터니티>)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인피니트 엘(김명수)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에서 천사 ‘김단’으로 변신, 첫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 도전한다. 

매 작품 차근차근 연기 성장을 이뤄온 그. 김명수가 이번엔 또 어떤 성장과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굴도 본업도 열일하는 그들의 멋진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