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최근 레몬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화제다.
레몬밤이란 지중해 연안과 중부 유럽에 2000년 이상 재배된 허브의 일종으로 멜리사라고도 불린다.
레몬밤이 내뿜는 은은한 레몬 향은 감정을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며 심장 박동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춘다.
레몬밤은 폴리페놀 화합물 중 하나인 로즈마린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g 기준으로 보았을 때 로즈마리보다 약 5배나 높은 함량수치를 보인다.
이 로즈마린산이 바로 지방세포를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레몬밤은 에스트로겐 분비를 조절해 체지방 세포를 줄여 셀룰라이트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말타아제 성분을 억제시켜 여분의 포도당을 중성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 내장지방 제거에도 좋다.
지방세포를 억제시키는 것과 동일하게 신생혈관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도 막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레몬밤은 난소암,유방암,전립선암, 폐암 등에 탁월한 항암효과를 보인다.
다만, 레몬밤은 과다 복용 시 부작용으로 저혈압, 현기증 등의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산부나 수유부에게는 좋지 않아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한 섭취는 속쓰림 유발은 물론,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